금륜사 화엄장학회가 창립 30년을 맞으며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이 기부자로 돌아오는 선순환의 복밭이 되고 있습니다.
금륜사 화엄장학회가 지난 10일 금륜사에서 제59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중앙승가대 석사과정 지관스님을 비롯해 우현, 선재스님과 대학생 3명 고등학생 2명, 초등학생 3명 등 모두 11명의 학생에게 총 7백 9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회주 본각스님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뜻을 새겨 마음의 힘을 키우고 삶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길 당부했습니다.
1995년 창립한 화엄장학회는 지금까지 700여명에게 총 4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이 성장해 다시 기부자로 돌아오는 선순환의 복밭이 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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