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청주 명장사가 출가재일을 맞아 경내에 청사초롱을 밝히고 열반재일까지 7일 기도정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7일, 명장사는 주지 도웅스님을 비롯해, 김재선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초롱 점등식에 이어 출가재일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도웅스님은 “집중 수행기간 동안 부처님의 출가정신과 열반 의미를 되새겨 각자 진실한 모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습니다.
한편, 청주 명장사는 부처님 열반재일인 오는 24일 오후 9시 열반재일 기념법회에 이어 일주일 동안 밝힌 청사초롱 소등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대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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