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류완하 신임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에게 선명상을 접목하면 학교 발전에 도움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류완하 총장이 어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2026년까지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에 와이즈캠퍼스도 지난해에 이어 신청했다고 설명하자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선명상과 연계하면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라며 "종단에서 개발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학교에서도 같이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완하 총장은 "학교 구성원들도 절박함을 알고 있다"며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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