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가 조선불교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당 중원 대종사 원적 73주기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3일 봉행된 다례재에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어렵고 혼탁한 시대에 치열한 수행을 통해 선과 교를 겸비한 한암스님의 사상이 널리 선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암스님은 참선과 염불, 간경, 의식, 가람수호 등 ‘승가오칙’을 주창한 한국근대불교 대표 스승으로 사부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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