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 특별법회 회향 하루 전인 토요일에는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스님이 ‘선명상, 윤회하는 마음치유’를 주제로 법문했습니다.
서광스님은 선수행 대신 선명상이라는 용어를 쓰는 이유에 대해 본래의 가치는 유지하는 동시에 현대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대중화, 실용화 등을 위해 변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명상은 치유와 예방, 깨달음 등 각 기능과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육도윤회 명상 어플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서광스님은 심리적 관점에서 우리는 매 순간 육도를 윤회하고 있다며 현재 스스로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그 원인을 이해, 통찰, 치유함으로써 고통의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광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궁극적인 깨달음에 이르기 전까지는 너나할 것 없이 돌기 때문에 오만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지금 이 순간에 저 친구는 지옥도에 헤매고 있구나. 나는 아니다 이건 아니라는 거예요.)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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