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독일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한 한국 스노보드 간판, 불자 이상호 선수가 우승 트로피와 금메달을 들고 봉선사를 찾아 주지 호산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이상호 선수는 호산스님에게 금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매년 스노보드 대회 개최와 장학금 지원 등으로 아낌없이 격려하고 후원해준 배려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호산스님은 불가리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축하하고 “달마 배 스노보드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 국위선양과 스포츠 포교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상호 선수는 “앞으로도 호산스님과 불자들의 격려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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