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멈췄던 진주보건대학교 불교학생회가 10여년 만에 재창립하고 한국불교 중흥의 밑거름을 자처했습니다.
진주보건대학교 불교학생회 반야가 지난 23일 해인사에서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스님, 지도법사 적민스님, 김훈희 지도교수를 비롯해 20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은 “진주보건대 불교학생회 창립을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귀한 인연의 결실을 이어가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의 등불로 삼는 지혜로운 불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습니다.
창립법회는 수계식 등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으며 상월결사는 동아리 운영지원금 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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