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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10년 만에 회원 종단 현황 파악

기사승인 2024.03.2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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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10년 만에 회원 종단 현황 파악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종단협 사무총장 진호스님을 위원장으로 9명의 위원단이 종단방문 실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오는 9월 ‘2024 대한민국불교도 결집대법회’와 ‘국제 선명상 대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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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10년 만에 회원 종단 현황을 파악합니다.  

종단협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기 2568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오는 9월 광화문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불교도 결집대법회’와 ‘국제 선명상 대회’를 개최해서 선명상 대중화의 계기로 삼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회원 종단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의대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격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갈등으로 환자와 가족이 고통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지금의 의료갈등은 조속히 해결돼야 합니다. 회원종단 공동명의로 발표한 의료계에 대한 호소문과 같이 양측의 양보와 지혜로운 해법으로 국민 모두가 조속히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불교계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진우스님은 "올해는 국제적으로 선거의 해"라며 22대 총선이 공명하게 치러져서 국민화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진우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우리나라도 다음 달 총선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우리 불교계는 이번 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지고 진정한 국민의 대표자들이 선출돼 국민화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종단협은 이사회에서 회원 종단 현황 파악을 위해 사무총장 진호스님을 위원장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부장 도심스님과 진각종 총무부장 신혜정사, 관음종 부원장 도각스님 등 총 9명의 위원단이 종단방문 실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탄웅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그간의 변화에 대한 현황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코로나와 같은 전국적 질병과 재난 발생시 사회 안전망 확보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의미도 포함돼 있습니다.)

관음종의 건의로 창녕 법성사와 관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과 4명의 위원들이 법상종 측의 의견 등을 청취해 오는 6월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스님을 상임이사로, 미타종 총무원장 직무대행 월공스님을 이사로 변경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종단협 산하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8대 회장에 정혜신씨를, 감사에 박효신ㆍ신정숙씨를 임명했습니다.

전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스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주현우 회장에게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종단협은 오는 7월에서 8월 중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오대산으로 한국불교지도자 해외성지순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에 이어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일반회계 11억 6천여만원, 특별회계 7억 2천여만원 등 불기 2567년도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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