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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상반기 행자입문교육 회향‥총 28명 수료
올해 조계종 상반기 행자입문교육에서 남행자 17명과 여행자 11명 총 28명이 수료했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은 지난4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4년 상반기 행자입문교육 회향식을 봉행했습니다.교육원장 범해스님은 연수국장 선호스님이 대독한 회향사를 통해 "조계종 출가자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주인공처럼 당당한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당부했습니다. 2024년 조계종 상반기 행자입문교육은 지난달 29일, 28명이 입교해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박대규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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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연종 종정 조연 대종사 원적‥영결식, 오는 9일 낮 12시
대한불교법연종 종정 조연 대종사가 지난 5일, 법납 32년, 세납 78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대한불교법연종 종정 조연 대종사는 평소 생활 속 불교 교리실천을 통해 절망과 고통으로 얼룩진 삶에서 벗어나 평안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시대에 맞는 ‘현대적 불교’를 강조했습니다.또한, “나와 남이 함께 성불해야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고 강조했습니다.1946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한 조연 대종사는 17세부터 깨달음을 위한 수행‧정진을 하다 46세에 출가해 1992년 대한불교법연종을 창종했으며 ‘대한불교신문 이사장’과 ‘민주평화통일
부산지사 오용만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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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미륵강탄재 10선계 수계‥박물관 상량식
한국불교 미륵신앙의 본산 제17교구 본사 금산사는 지난 1일 미륵강탄재와 미륵10선계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전북영산재보존회 스님들의 작법으로 시작한 미륵강탄재는 주지 일원스님과 본말사 스님들의 축원 등으로 미륵부처님이 1258년 전 금산사로 내려오심을 찬탄했습니다.전계대화상으로 법상에 오른 조실 도영스님은 “미륵부처님이 강림한 금산사의 신도는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10선계를 받아 지켜야 한다”며 “선한 마음으로 이웃과 가족을 위해 정진하는 불자가 되라”고 설했습니다.한편, 이날 오후 금산사 대중은 일주문 인근에 불 사중인 성보박
호남지사 조용수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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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송광사, 불일 보조국사 종재 봉행
조계총림 순천 송광사가 보조국사 열반 제814주기를 맞아 ‘불일 보조국사 종재’를 봉행했습니다.지난 5일 봉행된 보조국사 종재는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유나 범종스님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사부대중은 보조국사 지눌스님에게 꽃과 향을 올리며 정혜결사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송광사는 보조국사 사상을 선양하고 불교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지눌학술상 수상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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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수계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군포교의 산실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4일 법회는, 1800여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과 총무부장 도성스님, 사서실장 원오스님, 사회부장 도휘스님 등 태고종 집행부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상진스님은 “5계를 받은 장병들이 참회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비우고, 기쁘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법문했습니다. 상진스님은 육군훈련소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호국연무사 주지 진오스님에 전달했습니다. 상진스님 /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바로 여러
박대규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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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한암당 중원 대종사 148주년 탄신다례재
오대산 월정사가 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당 중원 대종사 탄신 148주년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본·말사 스님들은 지난 5일 봉행된 다례재에 동참해 한국불교의 초석을 다진 한암당 중원 대종사의 가르침을 기렸습니다.정념스님은 ‘한암일발록’을 낭독하며 “어렵고 혼탁한 시대에 치열한 수행을 통해 선과 교를 겸비한 한암스님의 사상이 널리 선양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암당 중원 대종사는 참선, 염불, 간경, 의식, 가람수호 등 ‘승가오칙’을 주창한 한국근대불교 대표 스승으로 사부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있
강원지사 최승한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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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신원사, 벽암 동일 대종사 19주기 추모 다례재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을 역임한 벽암당 동일 대종사 열반 19주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지난 5일 공주 신원사에서 열린 추모다례재에는 문도대표 혜법스님을 비롯해, 신원사 회주 중하스님, 등명낙가사 회주 청우스님,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신원사 주지 성관스님 등이 동참했습니다. 성관스님은 “스님의 뜻을 받들어 신원사를 수호하고, 포교하는 데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경스님은 “외유내강의 정신으로 출가생활을 하라는 대종사의 말씀에 따라, 내적으로는 자기를 담금질 하면서 교구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례재는 부도탑
박대규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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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 대종사 영결・다비식 엄수 ‘비바람도 끄지 못한 슬픔’
[앵커] 승보종찰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당 현봉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전국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엄수됐습니다. 순천을 비롯한 전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거센 비바람에도 사부대중은 자리를 지키며 스님의 마지막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호남지사 조용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궂은비가 온종일 조계산을 감싼 가운데 방장 현봉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총림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스님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사부대중은 국화 한송이와 차 한잔으
호남지사 조용수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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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성파 대종사 “현봉의 선월이 만고에 밝을 것”
한편,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영결식 하루 전인 4일 오전, 현봉 대종사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만장으로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을 비롯한 대중과 함께 송광사를 찾은 성파 대종사는 삼일암 빈소에서 현봉스님의 진영에 분향 삼배했습니다.황망함을 감추지 못한 성파 대종사는 문도와 송광사 대중을 위로하고, 원적에 든 현봉스님을 기리며 “현봉의 선월이 만고에 밝고 밝을 것”이라며 만장에 추모의 마음을 남겼습니다.중봉 성파 대종사 / 조계종 종정 예하(왜 이리 일찍 갔나. 종단의 인물들이 이렇게 빨리
호남지사 조용수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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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암곡 천일기도 1년‥덕민 대종사 “와불이 와불 일으키는 것”
[앵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천일기도 1주년 기념법회가 열암곡에서 봉행됐습니다. 주지 종천스님 등 불국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덕민 대종사는 참석 사부대중에게 여러분들이 와불이라며, 와불이 와불을 일으키는 것이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천일기도 1년의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리포트]산 전체가 불국정토인 경주 남산의 열암곡에 다라니 기도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현장음)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반드시 바로 모시겠다는 불국사 사부대중의
남동우 기자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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